본문 바로가기
유튜브 채널 성장

조회수 0에서 100만 뷰까지, 채널 성장의 숨겨진 공식 (시리즈 15편)15 - **유튜브 수익화 기준 달성 후, 매출을 2배 올리는 법** - 광고 수익 외에 추가 수익 모델(멤버십, 후원, 협찬)

by hiwaywell4040 2025. 4. 8.

 

처음 유튜브 광고 수익이 들어왔을 때 기억나는가?
진짜 말도 안 되는 기쁨이다. 커피 한 잔 살 수 있는 금액이라도,
내가 만든 영상 하나가 누군가의 눈길을 끌었고,
그게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짜릿한 경험이다.

근데 이 기쁨도 오래가진 못한다.
현실은 냉정하다. 조회수 10만 찍고도 "이거밖에 안 들어와?" 하는 순간,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된다.
광고 수익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는 걸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수익을 ‘버는 방식’부터 완전히 바꿔야 한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 한다.
광고 수익 말고, 돈 되는 판을 만드는 법. 시작해 보자.


광고 수익의 벽은 생각보다 낮다

이건 내가 수많은 유튜버들과 인터뷰하며 공통적으로 들은 말이다.
“생각보다 광고 수익이 너무 적어요…”

조회수 10만 찍어도 15만 원?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단 하나. CPM이 낮기 때문이다.
게다가 광고 스킵률도 높다. 요즘 누가 광고 다 보나?

결국 우리는 이 질문에 부딪히게 된다.
“내 채널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광고 외에 어떤 방식으로 가치를 주고, 수익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순간, 매출은 2배가 아니라 10배도 오른다.


1. 유튜브 멤버십 – 나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약속

멤버십은 단순히 구독자가 돈을 내는 게 아니다.
이건 “나는 당신의 팬이에요”라는 신호다.
그 팬들이 채널을 더 즐길 수 있게,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주는 건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어야 한다.

진짜 잘 되는 멤버십은 이렇게 한다:

  • 편집 전 원본을 올린다. 거칠지만 진짜 같다.
  • ‘멤버 전용 라이브’는 작게 할수록 좋다. 팬들은 독점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
  • 가끔은 영상 크레디트에 이름을 넣어준다. 그게 팬한텐 상장이다.

여기서 핵심은 이거다.
사람들은 콘텐츠에 돈을 내는 게 아니라, ‘관계’에 돈을 낸다.
팬과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채널이라면 멤버십은 엄청난 자산이 된다.


2. 후원 – 팬이 직접 손 내밀 기회를 만들어라

우리는 가끔 착각한다.
“사람들이 후원 안 할 거야”라고 말이다.
근데 실제로는,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못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걸 아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게 후원이다.
요즘은 방법도 다양하다.
Buy Me a Coffee, 투네이션, 슈퍼챗, 오픈씨… 선택지는 많다.

요령은 하나다:

영상 끝에 이렇게 말해보자.
“이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커피 한 잔 보내주시면 다음 영상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

강요도, 부탁도 아니다.
그냥 ‘따뜻한 제안’이다.
이 한 문장만으로 후원이 열리기 시작한다.


3. 협찬 – 구독자 수보다 더 중요한 것

많은 유튜버들이 “협찬은 구독자 많은 채널만 받는다”라고 생각한다.
근데 진짜 협찬 많이 받는 채널들, 유심히 보면 엄청나게 작고, 엄청나게 정교하다.

구독자 5천 명도
‘비건 채식 도시락 리뷰’만 한다면?
관련 브랜드는 그런 채널을 찾는다.

왜냐고?

그 채널 구독자 90%는 “내가 타깃”이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내 물건을 살 사람’에게 도달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런 채널이 ‘신뢰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든다면?
협찬은 오히려 먼저 찾아온다.


4. 덜 알려졌지만, 정말 잘 되는 수익 모델 3가지

조금은 낯선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인터뷰했던 상위 1% 유튜버들이 말한 수익 모델은 아래 세 가지였다.

1. 디지털 상품 판매

  • 프리셋, 템플릿, PDF 강의 노트 등
  • 만들기는 힘들지만, 한 번 만들면 계속 팔린다.

2. 이메일 뉴스레터 연동

  • ‘영상 요약본’을 PDF로 보내준다고 하면?
  • 거기서 자연스럽게 유료 전환도 가능하다.

3. 해외 제휴 플랫폼 연결

  • 특히 테크, 금융, 자기 계발 채널이라면 해외 제휴 링크의 단가는 상상 이상이다.

이건 구독자 수랑도, 영상 퀄리티랑도 관계없다.
중요한 건 ‘타깃이 누구냐’는 것이다.


5. 결국 유튜브는 ‘미디어’가 아닌 ‘비즈니스’다

사람들은 유튜브를 영상 플랫폼으로 본다.
하지만 진짜 잘 되는 유튜버들은 유튜브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용한다.

단순히 조회수 올리는 것보다
그 조회수를 ‘수익’으로 바꾸는 구조를 먼저 만든다.
이게 바로 매출을 2배로 끌어올리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마무리하며 –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광고 수익은 유튜브라는 세상의 ‘입장권’ 일뿐이다.
정작 돈이 움직이는 건 그다음이다.

팬과의 연결, 후원이라는 감정의 끈,
브랜드와의 협업, 디지털 상품이라는 자산들.
이 모든 걸 미리 설계하는 채널이, 돈을 버는 채널이 된다.

지금까지 ‘조회수를 만드는 법’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그 조회수를 돈으로 바꾸는 법’을 고민할 차례다.

너의 채널이 단순한 영상 창고가 아니라,
진짜 ‘비즈니스 자산’이 되길 바란다.